정치 국회·정당·정책

우상호-정봉주, 7일 '범여 서울 보선 후보 단일화' 논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욱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욱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정봉주 열린민주당 예비후보가 오는 7일 후보 단일화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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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봉주 전 의원과 연락해서 내일(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404호 우상호 의원실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통합과 단결의 대의에 동의하며 한번 만나자고 제안하신 것에 대한 화답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앞서 우 예비후보는 앞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예비후보와도 각 당 최종후보로 선정될 경우 단일화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우 예비후보는 "지난번 김진애 의원님을 뵙고 말씀을 나눈 바 있으니 정봉주 전 의원과도 뜻을 같이하면 열린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는 성사될 듯 싶다"며 "야권의 후보단일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진보진영의 통합과 연대가 중요하다. 서로 마음을 비우고 크게 하나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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