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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AI 의료기기’ 뷰노 이번달 코스닥 입성

공모가 최대 1만 9,500원으로 180만 주 공모

김현준 뷰노 대표김현준 뷰노 대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개발사 뷰노가 이번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뷰노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180만 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1만 5,000~1만 9,500원으로 최대 351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16~17일 청약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에 입성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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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는 X선·CT·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의료 영상 데이터와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진단을 돕는 의료 AI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2018년 5월 뼈 나이 진단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시작으로 뷰노메드 딥브레인(뇌),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흉부), 뷰노메드 펀더스AI(안저·안구 뒷부분) 등을 개발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에서 뷰노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기술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업데이터에서 모두 A 기술등급을 획득해 기술력도 인정 받았다.

기업가치로는 약 2,100억 원을 제시했다. 뷰노는 2022년 64억 원, 2023년 207억 원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며 38.5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 상장 시가 총액을 산출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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