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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ZWC 세럼' 중국 위생허가 획득...中 시장 진출 본격화





자이글(234920)은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ZWC의 'ZWC 아이크리미 골드세럼 올페이스81(사진)'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NMPA의 허가는 중국 수출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2018년 기존 CFDA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자이글은 성분, 중금속, 위생 안정성 등 심사조건을 거쳐 중국 위생허가(NMPA)를 획득하며 현지 뷰티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ZWC 아이크리미 골드세럼 올페이스81은 미백 및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순도 99%의 금을 함유하고 있으며, 81가지 임상시험(대한피부과학연구소)을 통해 효능이 입증됐다. 단순 주름 개선 및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안티에이징, 각질, 리프팅, 보습 등 전반적인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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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준, 2019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3,000억 위안(약 52조 원)에 달한다. 이중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만 지난해 29억 4,200만 달러(약 3조 3,000억 원)가 중국에 수출됐다.

자이글은 올해 인수한 '피엘메드'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엘메드는 이미 2017년에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특허청에도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은 그동안의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ZWC와 피엘메드의 글로벌 진출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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