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구역 내 무분별한 야영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2월 28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 산림드론감시단,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된 특별반을 편성해 산림드론을 활용해 산림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산행 및 야영 관련 불법행위(산림 내 취사 등), 산불조심기간 입산통제, 임산물 불법 굴·채취 및 산림훼손 행위, 오물 및 쓰레기 투기 등이다.
특히, 백두대간보호구역인 삼도봉에서의 산행 및 야영 관련 불법행위(산림 내 취사 등)를 집중 단속한다. 또 단속과 병행해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산림휴양지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관련 현수막을 게시해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