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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싱어게인' 측 "요아리 학폭 의혹 부인"…오늘(8일) 생방송 파이널 무대

/사진=요아리 인스타그램/사진=요아리 인스타그램




JTBC '싱어게인'에 47호 가수로 출연 중인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JTBC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JTBC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본인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요아리의 학폭 의혹은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싱어게인 탑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시작됐다.



작성자 A씨는 "K양은 일진 출신이다.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웃음만 나온다"며 "뻔뻔하게 TV 나와서 노래하는 거 보니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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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양이) 중학교도 일진 애들이랑 사고 쳐서 징계 받다 자퇴했고 1년 후 다른 중학교로 복학해서 또 자퇴했다"며 "20년 전 일진 학생들만 갈 수 있는 아지트가 있었는데 거기서 (K양은) 짱 같은 아이였고 제 동창은 거기서 맞고 눈부터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K양에게 X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K를 향해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라.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요아리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요아리와 같은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은 학폭 가해자를 요아리로 지목했다.

요아리는 2007년 그룹 스프링쿨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싱어게인' TOP6에 선정돼 이날 오후 10시 30분 생방송 결승 무대를 앞두고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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