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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4월 보궐 선거에서 승리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필코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설을 맞아 당원들에게 보낸 ARS 음성 메시지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한번 더 힘을 모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 동지 여러분 덕분에 민주당은 작년 봄 총선에서 압승했다”며 “그 결과로 작년 말에는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처리 등 가장 크고 가장 많은 개혁을 입법으로 이뤘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제 검찰과 언론의 개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코로나와 싸운 지 1년이 넘었다”며 “오랜 기간 애써 주셔서 미안하고 고맙다. 이 고통, 반드시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임지훈 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