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11일 105명 코로나19 확진…감염경로 불명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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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명 발생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1,2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03명, 해외 유입 2명이다.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오정동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11명 더 늘어 누적 10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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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11명은 교인 6명, 접촉자 5명이다. 이로써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도내 확진자 108명 중 교인은 85명, 학원 강사 3명, 원생 26명, 접촉자 14명으로 집계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44명(41.9%)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27명(25.7%)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56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3.2%,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49.2%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70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9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확진자 누계는 2,022명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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