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엄정화가 OFF 라이프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웃음을 예고한다.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 단장을 끝낸 '온앤오프'는 엄정화와 성시경이 진행을 맡고 초아, 윤박, 넉살이 출연을 확정했다.
엄정화가 오는 16일 첫 방송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엄메이징' OFF 라이프를 선보인다. 엄정화는 지난해 '온앤오프'에 게스트로 출연해 꽉 찬 일상과 진취적 태도로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는 MC로 합류했다. 인생 첫 MC 데뷔에 긴장한 것도 잠시, 성공적으로 MC 신고식을 마치며 '온앤오프'의 출발에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았다는 후문이다. 엄정화는 자신의 일상은 물론 사적 멤버들의 이야기에도 진심 어린 공감과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MC 데뷔와 함께 진정한 OFF를 공개한 엄정화는 반려견 '슈퍼'와 함께 온전한 쉼 속에서도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작은 숲 속을 연상케 하는 작은 개인 테라스에서 산책하며 하루를 시작하는가하면, 반려견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심 봤다!”를 외쳐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빨래를 칼 각으로 개고, 저탄고지 아침 식사를 만드는 등 편안함과 부지런함이 어우러진 일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후 엄정화는 트레이너와 근육 찾기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과거 액션 트레이닝을 배웠다는 엄정화가 오랜만의 운동에도 여전한 실력을 선보여 지켜보던 사람들의 감탄이 이어졌다고. 힘들어하면서도 운동을 끝까지 해내는 끈기를 보여주며 자기관리의 달인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엄정화의 집에 깜짝 손님으로 성시경이 찾아와 눈길을 끈다. '온앤오프'에서 인생 첫 MC를 맡은 엄정화가 성시경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한 것. 두 사람은 앞으로 잘해보자며 결의를 다지는 등 탄탄한 MC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함께 요리에 나선 성시경은 엄정화에게 “누나와 결혼했어도 좋았겠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러던 중 엄정화가 어딘가를 보며 “여보~”를 외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시작부터 짓궂은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어떤 MC케미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아현 인턴기자 wjddkgus032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