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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동의도 없이..." 소유주들 서울역 쪽방촌 개발 반발

입력2021.02.14 17:40:22 수정 2021.02.14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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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주택지구사업 계획에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1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건물 외벽에 걸려 있다. 정부가 최근 주택공급 부족문제를 풀기 위해 쪽방촌 등에 공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해당 지역의 집·건물·토지 소유주들은 "아무런 사전 동의 없이 기습적으로 계획을 발표했다"며 반발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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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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