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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평택 ‘브레인시티’ 2차 용지 공급

공동주택 일반용지 등 66필지

22일꺼지 온비드서 입찰 신청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평택도시공사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조감도)’ 2차 용지 공급에 나선다.



중흥토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공매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2차 용지 입찰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개찰 결과는 23일 발표하며 계약 체결은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5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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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공급에서는 △공동주택일반용지 1필지 △공동주택임대용지 1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단독주택용지 46필지 △상업용지 6필지 △지원시설용지 11필지 등 총 66필지 약 23만 5,388㎡가 주인을 찾는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나머지는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될 계획이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에 첨단산업 단지와 대학, 주거·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94%에 달하는 1조 2,000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으며 단지 조성 공사는 2019년 7월 착공 이후 약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23년이다.

1단계 약 145만㎡는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용지로 개발하며 2단계 약 336만㎡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에서 조성한다. 지난 1차 용지 공급 결과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단독주택용지는 모두 100% 공급이 완료됐으며 지원시설용지는 80% 이상 공급을 마쳤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직선거리 2㎞ 이내에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까지 2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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