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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쿠팡株 강세 언제까지...KCTC 111% 뛰었다

대영포장 등 골판지주도 연일 강세

김범석 쿠팡 대표김범석 쿠팡 대표





쿠팡의 미국 상장으로 인한 시장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관련 종목은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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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CTC(009070)가 전 거래일보다 25.16% 오른 1만 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3거래일 간 111% 올랐다. 서울식품(004410)도 24.11% 오른 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는 대영포장(014160)(18.83%), 신대양제지(016590)(17.39%), 영풍제지(006740)(14.01%) 등 택배 관련 골판지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같은 시간 KTH(036030)가 18.59% 급등한 1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체크카드·계좌이체 등 결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1월에 '쿠팡'과 '쿠팡이츠' 앱에서 2,000만 명이 2조 4,000억 원을 결제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쿠팡은 국내 주요 쇼핑 앱 중에 1인당 평균 결제 횟수와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다. 또 팡·쿠팡이츠 이용자 수는 1월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미국 상장에 나선 쿠팡은 상장 주관사 계열 은행에서 무담보 단기 대출 방식으로 약 10억 달러(1조 1,000억원)를 받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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