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아동학대 원인과 뇌과학적 치료법

■부모라는 이름

도모다 아케미 지음, 마인더브 펴냄






매주 1명 이상의 아이 목숨을 앗아가는 아동학대는 국내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이 우리보다 훨씬 더 엄격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다. 일본 소아신경과 의사인 저자는 아동학대로 인한 아이의 뇌 변화와 신체의 변화, 학대의 가해자인 부모의 심리 상태와 학대의 대물림, 그리고 이런 부적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을 뇌 과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각종 아동학대 사례를 근거로 원인을 설명하고, 법률 개정으로 아동학대 근절에 성공한 스웨덴의 사례를 통해 본 사회적 지원, 치료법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1만3,000원.

관련기사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