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해 6대 전략과 26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진 ‘2021년 해양레저 관광진흥 시행계획’을 18일 발표했다. 193억원을 투입하는 이 계획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사계절 안전한 해수욕장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 수륙양용 투어버스와 해상택시·버스 도입, 크루즈·유람선 허브 구축, 해양레저 체험 여건 조성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특히 해양레포츠 지역특화 체험교실, 신개념 해양레저 해상공연, 해양레포츠 테마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해양관광 즐길거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산이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번 계획을 차질업이 추진해 부산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