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시그널] '더 편한', 스킨앤스킨 인수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코스닥 상장사인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스킨앤스킨은 18일 마스크 제조업체인 ‘더 편한’ 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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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앤스킨은 지난해 7월 횡령혐의로 주식 거래가 정지되어 있으며, 스킨앤스킨의 주요 임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스킨앤스킨의 자금 150억원을 덴탈 마스크 유통 사업 명목으로 빼돌려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데 사용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회사는 이들을 해임하고 새로운 대주주와 경영진을 받아들여 회사를 새로 일으키겠다는 입장이다.

더 편한 측은 인수 대금을 전액 주관사가 관리하는 에스크로 계좌에 송금할 예정이다.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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