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부지에 '반도 유보라' 아파트 들어선다





반도건설은 낙찰받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부지를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공개경쟁입찰에는 1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반도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해당 부지는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495 일원에 위치한 대지면적 3만 3,620㎡ 규모의 부지로 매각대상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등 11개동의 건물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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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으로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 및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도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1번국도와 수원북부순환로 조원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도보거리에 영화초, 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이 있고 경기대 수원캠퍼스와 아주대학교도 가깝다. 병원, 대형마트, 시장 등 주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원화성,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종합운동장, 수원KT위즈파크, 광교호수공원 등과도 인접해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해당부지는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라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반도건설의 고객중심 특화설계와 상품으로 동탄2신도시에서 인정받은 '반도유보라'의 명성을 수원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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