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정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합공간인 노원정원지원센터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들어서는 정원지원센터는 불암산 나비정원 뒤쪽에 있다. 기존 나비정원의 식물 재배용 온실에 구비 총 5억3,000여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에 연면적 333.10㎡규모로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요 시설은 홈가드닝 용품과 화분, 꽃모 등을 판매하는 ‘홈가드닝 샵’, 반려식물을 치료해주고 관리 요령을 알려주는 ‘반려식물 병원’, 정원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가든 라이브러리’ 등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어린이 편백풀’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를 구비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