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가 18일 두꺼운 이불까지 간편하게 건조할 수 있는 16㎏ 용량의 미국식 대용량 건조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공기를 데워주고 옷감에서 나온 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히터식 건조기로 상대적으로 빠른 건조가 가능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이 제품은 최적 건조 환경에 빠르게 도달하는 인공지능(AI) 자동 건조 기능인 ‘트리플 케어 드라이’를 탑재하고 있어 6개의 첨단 센서가 건조 온도와 시간을 정밀하게 제어해 옷감 손상 방지 등 우수한 건조 성능을 발휘한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신제품이 일반 가정은 물론 대량 의류 건조가 필요한 기숙사나 헬스장, 요양 병원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위니아 미국식 건조기는 용량·성능과 가격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대용량 건조기 시장에서 대한민국 3대 종합 가전 회사의 지위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