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에서 시작한 ‘학교 폭력' 폭로가 프로야구에서도 나왔다.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초등학교 시절 현재 프로 야구 유망주로 또 떠오른 선수에게 집단폭행과 왕따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가해자의 실명과 얼굴도 공개했다. 글쓴이는 프로 야구 유망주도 참여했고, 당시의 기억으로 현재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가 소속된 구단 관계자는 "해당 선수가 부인하고 있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