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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천재' 서울대 김라경, '노는언니' 등판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제공/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제공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김라경 선수가 등판한다.



김라경은 한국 리틀 야구 최초의 여자 야구 선수이자, 최연소로 발탁된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그리고 서울대 남자 야구부에 최초로 여자 선수를 탄생시킨 개척의 아이콘.

하지만 화려한 프로필과 달리 김라경은 언니들의 혼을 쏙 빼놓는 매력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언니들의 실물에 감격해 긴장하면서도 본인과 언니들의 프로필을 줄줄 읊으며 인간 지식백과를 방불케 하는 브레인 신공을 발휘했다고.



김라경은 언니들을 통솔하며 본격적인 야구 훈련에 돌입한다. 그러나 긴장이 덜 풀린 나머지 워밍업인 공 튀기기 훈련에서부터 실수를 연발, 망연자실하게 넘어지는 모습으로 언니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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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하고 싶어 공부와 훈련을 병행한 김라경은 서울대 진학을 고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서도 밝힌다. 뿐만 아니라 언니들과 소고기 30인분을 먹는 남다른 먹방을 펼치다가 갑자기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어떤 이야기들이 공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그녀는 박세리의 조언에 힘입어 우상인 류현진 선수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일본 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김라경은 여자 야구 선수로 살아온 진솔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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