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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4대 분야 11개 사업 추진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는 올해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억5,000만원을 들여 기술품질, 규제대응, 기업애로, 판로·교육 등 4대 분야에 모두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기술품질 분야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R&D기술개발’, 품질·산업안전 등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인증획득’, 제품의 성능(성분) 시험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성능인증 시험분석’, 정부사업 참여 희망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을 컨설팅하는 ‘정부 R&D 과제기획’, 기술소개서 작성을 지원하는 ‘기술 마케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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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대응 분야로는 화학물질관리법이 정하는 바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배치·설치 및 운영을 위한 주요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애로 분야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경영 전반에 관한 기업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기업애로컨설팅’, 홈페이지 제작, CI 제작,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는 ‘마케팅’ 2개 사업이 포함됐다.

판로·교육 분야에서는 산업전시회나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품 전시·홍보를 돕는 ‘전시회 참가지원’, 뿌리기업 종사자들의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화 정책을 발굴하는 ‘뿌리산업 활성화 간담회’ 총 3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가 직접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 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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