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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샤이니 등 컴백하지만 목표가는 ↓"

DB금투, 에스엠 목표가 3.6만

샤이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샤이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DB금융투자는 23일 에스엠(041510)의 목표주가를 3만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예상 실적에 과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던 시기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하면서다.



황현준 연구원은 “지난해 에스엠의 실적은 매출액 5,563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65% 감소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한 상황에서 연간 국내 발매 음반 판매가 893만 장에 달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되나 해외 활동 부재로 일본 자회사가 적자 전환하는 등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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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만 올해는 NCT, 샤이니 등을 기반으로 음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하반기 오프라인 공연 재개, 자회사 개선 등을 고려한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6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해외 활동 정상화를 가정한 22년 영업이익은 48% 확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올해부터 증익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면서 “점진적인 정상화를 가정한 에스엠은 올해부터 연간 증익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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