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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AZ 백신 첫 출하…하나투어 강세

서욱 국방부 장관이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 백신을 실은 트럭을 공군 수송기 C-130 탑재하는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서욱 국방부 장관이 19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백신 유통 제2차 범정부 통합 모의훈련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 백신을 실은 트럭을 공군 수송기 C-130 탑재하는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4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첫 출하된다는 소식에 하나투어(039130) 등 여행주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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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5.31% 상승한 6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모두투어(080160)(2.12%), 참좋은여행(094850)(3.81%), 노랑풍선(104620)(1.29%) 등도 강세다.

이날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이 공장 밖으로 나온 다는 소식이 여행주에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약 75만 명분 가운데 첫 물량이 이날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한다.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되며 26일 오전 9시부터 접종이 본격 시작된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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