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그룹 빅뱅 지드래곤(지디)과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지드래곤의 거주지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로, 제니는 자신의 카니발 차량을 지드래곤 빌라에 등록했다. 제니는 블랙핑크 활동 기간에도 스케줄을 마치면 지드래곤 집에 들려 데이트를 즐겼다고.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YG에서도 꽤 많은 사람이 둘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다"며 "제니 어머니도 지드래곤과의 교제를 알고 있다. 각별하게 챙겨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는 블랙핑크로 데뷔하기 전인 2012년 지드래곤의 솔로곡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