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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MAXIM) 3월 표지모델 BJ 감동란 '완벽한 글래머 몸매'로 단번에 시선강탈





사진=MAXIM사진=MAXIM


최근 전복죽집 뒷담화 논란으로 화제가 된 BJ 감동란이 맥심(MAXIM) 3월호에서 파격 화보를 선보여 화제다.

감동란은 지난해 3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데뷔한 BJ로 등장과 동시에 독보적인 미모와 몸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올 초에는 부산의 한 식당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 종업원이 성희롱을 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노출돼 화제가 됐다.



맥심 관계자는 “감동란은 단기간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각종 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외모뿐 아니라 화제성, 지적인 매력, 맥심과 결이 맞는 과감한 캐릭터 등을 모두 갖춘 인물이기에 이례적으로 표지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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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관계’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감동란은 오피스룩에 과감한 란제리를 매칭한 '도발적인 직장 상사' 콘셉트와 편안한 홈웨어와 메이드 복으로 연출한 '나만의 여자 친구' 콘셉트를 소화했다. 화보를 기획한 맥심 강지융 에디터는 "연인간의 권력이 뒤바뀌는 '낮져밤이' 콘셉트를 준비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 완벽한 몸매에 높은 콘셉트 이해력까지 갖춘 감동란 씨 덕에 좋은 화보가 나왔다"며 만족을 표했다.

감동란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죽집 성희롱 영상, 안티 페미, 애국 보수 논란, 모 유명 유튜버와의 폭로 설전 등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이슈에 대해서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민감한 주제는 건들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는 건 알지만, 성격상 그게 잘 안 된다"라고 입을 연 감동란은 "페미니즘의 모순점을 짚었다가 뭇 여성들의 몰매를 맞은 적이 있다.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드러냈더니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도 많았다. 이렇듯 요즘은 자신과 다른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마녀사냥 하려 드는 분위기지만, 욕먹는 것이 두려워 내가 지지한 걸 철회할 생각은 없다. 결국, 나를 먹여 살리는 건 욕하는 사람이 아닌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감동란이 표지를 장식한 맥심 2021년 3월호는 '도발적인 오피스룩'과 '청순한 메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시됐다. 그 외에도 맥심 3월호에는 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의 코믹 유희왕 화보, ‘고속도로 아이유’ 트로트 스타 요요미, 맥심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미스맥심 김나정,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등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김진선 기자/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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