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 볼, 3분의2 떠있을 때만 시도해요

<119>러프에서의 우드 샷

다운스윙은 안 찍히도록 완만히

볼은 평소대로 또는 약간 왼쪽에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러프에 빠진 상황이라도 상당히 먼 거리가 남았다면 우드 샷을 생각해야 하겠지요.



풀이 긴 러프에서 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클럽헤드가 빠져나가게 할 만큼의 충분한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러프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클럽이 제한적이고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여성이나 시니어 골퍼들이 러프에서 고전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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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의 깊이가 클럽 선택을 좌우합니다. 풀이 길고 질길 때, 또는 역결일 경우에는 짧은 아이언을 이용해 페어웨이로 레이업 하는 게 좋습니다. 약간 긴 러프라면 우드 샷도 가능합니다.

이때 볼 상태 파악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볼이 풀 속에 잠겨 있는 상태라면 절대 무리하게 우드를 잡아서는 안 됩니다. 볼이 최소 3분의 2 이상은 떠 있을 경우에만 우드 샷을 시도해볼 것을 권합니다.

다운스윙은 아이언처럼 가파르게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만하게 해줘야 합니다. 볼이 살짝 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파른 스윙으로 찍어치는 샷을 하면 클럽이 풀 속으로 박혀 비거리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볼은 오른발 앞이 아니라 평소의 위치나 더 왼쪽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LPGA 정회원


김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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