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009830)은 유상증자 청약경쟁률이 106.97%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24일과 25일 진행됐다. 발행가액은 4만2,850원, 발행주식수는 3,141만4,000주다. 신주 상장일은 3월 18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올해부터 5년 동안 2조8,000억 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매출 21조 원, 영업이익 2조3,000억 원을 달성, 세계적인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