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시행한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건설 공기업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LH는 지난해 임대주택·상가 등에 대해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쪽방촌 정비, 농촌재생사업 등을 새로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H는 특히 최근 강화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적 기여를 고려한 책임 경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LH는 또한 지난해 LH 굿잡 플랜(Good Job Plan)을 통해 1만 2,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