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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재재, 새집 입성→현실 직장인 일상 공개

/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독립만세' 방송화면 캡처




‘독립만세’에서 송은이, AKMU(악뮤), 재재의 독립라이프가 펼쳐졌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 AKMU(악뮤), 재재의 독립라이프 2탄이 그려졌다.



먼저 AKMU의 극과 극 내 집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인테리어에 돌입한 찬혁은 손수 카펫을 재단하고 시트지로 부엌 싱크대 컬러를 바꾸는 등 온 집안 구석구석을 본인답게 바꾸려 했다. 때때로 스스로에게 도취된 듯한 모습은 웃음을 유발, 그야말로 독립된 공간의 자유를 제대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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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대로 수현은 하나둘씩 들어오는 가구들을 조립하며 분노를 다스린 하루를 보냈다. 식탁, 의자 등 손수 조립하며 얻는 성취감만큼 뜻대로 되지 않았던 과정이 그녀를 한숨 쉬게 만든 것. 점점 그들의 생활 모습과 닮아가는 집의 변화가 보는 즐거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재재의 좌충우돌 새 집 입성기 또한 펼쳐졌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뷰가 재재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녀는 “나 성공했나봐”라며 한껏 들뜬 채 감상에 빠져들었다. 한편 6년 차 직장인의 면면은 공감을 자아냈다. 바빴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맥주 한 잔에 마라샹궈를 먹으며 회포를 푸는 장면은 그야말로 ‘현실 직장인’의 하루를 보여줘 이입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단독주택에서 첫 아침을 맞이한 송은이의 독립 라이프도 공개됐다. 입, 눈썹, 눈에만 가볍게 닦아주는 신개념 세안을 끝낸 뒤 음악과 함께 커피를 내려 마시며 그녀가 늘 꿈꿔온 아침 일상을 맞이했다. 하지만 이어진 마당 청소와 눈 치우기 등 끝도 없는 집안일은 낭만을 노동으로 만들어버렸다.

한편 본격적인 독립생활을 시작한 이들이 또 어떤 난관을 맞이하게 될지 향방이 주목되는 JTBC ‘독립만세’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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