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095910)가 강원도 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2일 에스에너지는 강원도 태백, 삼척 지역에 16MW급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237억원이며 이 중 에스에너지의 계약금은 50%인 118억원이다. 태양광 발전소는 태백, 삼척 지역 고랭지 농업에 사용되던 부지에 건설된다.
이번 사업에는 에스에너지가 생산하는 탄소배출 1등급 태양광모듈(탄소배출량 670kgCO2/kW 이하)이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올해는 47MW급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100MW급 육상 태양광 발전설비, 6MW급 칠레 태양광 발전설비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