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북도청. 사진제공=충북도충북도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8개 유관기관과 함께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설명회를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지역사업평가단, 충북기업진흥원, FITI시험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드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충북도는 신성장산업국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도내 신성장산업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많은 중소기업체가 지원사업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3월 4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온라인(유튜브)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관계자 및 (예비)창업자 등은 별도 사전등록없이 누구나 충북도 유튜브 및 참여기관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URL에 접속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업소개 설명회 자료는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 파일로 게시해 언제든지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기업들이 지원사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적시에 지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