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금손'으로 유명한 모델 송경아가 자신의 집을 공개한다.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6회에서는 송경아의 집안 곳곳이 소개된다. '송경아 타일'로 유명한 현관, 베란다는 물론 유럽풍 침실, 그림 같은 거실 등 집을 비출 때마다 출연자들은 감탄을 쏟아낸다고. 송경아가 직접 인테리어 했다는 사실은 더욱 감탄을 더한다.
송경아는 "집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했는데, 전 집주인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였다"고 집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데, 장윤정은 "감각이 비슷한가 보다"며 놀란다.
이유리, 홍현희는 베란다 타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해달라고 한다. 송경아는 타일을 두고 "스페인에 갔다가 원석으로 된 길을 보고 너무 예뻐서 인터넷 직구로 주문했다"고 귀띔한다.
완벽한 집에서 귀여운 딸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송경아의 고민은 '혼자만의 시간', 코로나19로 유치원도 한 달 넘게 닫혔던 시기라서 더욱 그렇다고. 송경아는 "모든 스케줄이 해이 위주로 맞춰져 있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하나도 없다"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장윤정은 "많은 시청자분들이 '내 고민이야' 할 정도로 공감 많이 하실 듯하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송경아는 혼자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24시간 동안 자고 싶다"고 말해 육아에 지친 맘들의 현실을 전한다.
한편 송경아와 딸 해이 그리고 화려한 집이 처음 등장하는 티캐스트 E채널 '맘 편한 카페' 6회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