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중소기업의 제품 가치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2021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제품 개발 시 디자인 활용이 미흡한 지역 중소기업 15곳을 디자인 전문기업과 연계해 전문적인 디자인 개발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5곳 늘었다.
구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제품개발지원센터(DKworks) 시설을 활용해 디자인 컨설팅, 제품홍보 등 디자인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디자인 개발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뿐 아니라 개발과제를 수행할 디자인 전문기업 및 컨설턴트도 함께 모집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