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S일렉트릭, 부산시 강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전달

소외계층 지원 위해 1억원 기부

노기태(왼쪽) 부산시 강서구청장과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이 4일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노기태(왼쪽) 부산시 강서구청장과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이 4일 열린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업장이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에 성금을 기부했다.



LS일렉트릭은 부산시 낙동북로에 위치한 강서구청에서 전날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강서구 코로나19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1억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 급식시설 개선 사업,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용 PC 등 IT기기 지원 등 지역 사회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 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노 구청장은 “지역 소외계층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준 LS일렉트릭에 감사 드린다” 며 “성금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신 공장장은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금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0년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에 총 1,630억 원을 투자해 10만8,000㎡(약 3만3000평), 근무자 200여 명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장을 준공하고 2011년 HVDC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00억원을 추가 투입, 국내 최초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공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연간 1만5000㎹A, 약 6,000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저압에서 초고압에 이르는 전력사업 풀 라인업 체제를 갖추고 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