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한동철 PD와 MBC가 의기투합한다.
9일 MBC 관계자는 "한동철 PD와 새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해 시기와 기획을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1998년 Mnet에 입사한 한 PD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 굵직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는 2017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과 그룹 트레저가 탄생한 'YG보석함'을 연출했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한 PD는 지난 2월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새 프로그램 론칭을 예고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