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계명대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 선정…최대 3년간 15억원 확보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박사 졸업생 채용해 교육 후 수요기업 파견근무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정문./제공=계명대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정문./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지원하는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10일 계명대에 따르면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이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박사 졸업생을 청년기술전문인력으로 직접 채용, 일정기간 교육 후 실험실 배치 및 수요기업 파견근무를 통해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은 사업 선정으로 최대 3년간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달부터 30명 내·외의 청년기술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파견 희망기업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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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계명대는 ‘청년TLO(기술이전전담조직)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 선정되는 등 사업 수행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협력단장은 “청년기술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등 지역정주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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