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배수개선사업’에 146억 투입

내천지구 배수개선사업 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내천지구 배수개선사업 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쓰일 국비 7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예산 70억원을 포함, 모두 146억원을 올해 배수개선사업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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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사업은 매년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지대가 낮은 곳, 하천변에 위치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침수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펌프장, 배수로 등의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확보된 예산으로 올해 도내 4개 시 6개 지구 430ha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평택 2개 지구(한산·삼정 162ha), 파주 2개 지구(휴암·장정 137ha), 화성 1개 지구(독정 75ha), 여주 1개 지구(원부 56ha) 등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도내 농민들이 마음 놓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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