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울경 보건환경연구원,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 구성

동남권 대기관리 연구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부산·울산·경남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동남권 대기관리 연구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부산·울산·경남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경남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를 구성하고 동남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는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대기오염 배출원이 인접한 만큼 개별 시·도의 노력만으로는 대기오염 저감에 한계가 따른다는 판단에서 구성됐다. 향후 협의회는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열어 공동연구 결과와 기관별 주요 사업실적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실무자 간 협력을 통해 원인 물질을 밝히는 등 사후 대응에 대한 회의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 시·도는 협의회 구성 목적과 운영 방법, 기관별 공동연구 제안과제 발표,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했으며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3곳의 대기질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협의회는 내년도 연구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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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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