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은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주사기 생산업체인 밴드골드를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수 의료물자인 주사기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납품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밴드골드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월 15일 조달청과 주사기 520만개 납품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하루 10만개의 주사기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조달청은 밴드골드를 포함해 7개 업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주사기 총 8,400만개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달물자의 신속 안정적 공급체계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