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2020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단체 선정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산 해운대구와 금정구가 최우수, 사상구와 사하구가 우수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모두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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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점검과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지원하고 구·군, 공기업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등 선제적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한 결과 예산현액 27조 7,135억 원 중 역대 최고액인 25조 7,693억 원(92.98%)을 집행했다.

올해도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정부 목표율인 60%보다 5.2% 높인 65.2%로 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조기 착공과 선금 지급확대,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 등 선제적인 재정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김선조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는 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됨으로 상반기 중에 정부 목표보다 더 많은 재정을 집행해 지역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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