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 주총서 대표이사로 재선임…‘철강·에너지·식량’ 속도↑

15일 포스코타워-송도서 이사회

주당 현금배당액 700원 결의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15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열린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15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열린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15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주 사장은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한층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주 사장의 재선임이 확정됨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대 핵심사업’ △철강 △에너지 △식량 부문 육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노민용 사내이사, 정탁 기타비상무이사, 김흥수 사외이사, 권수영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주당 현금배당액은 700원으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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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사업에서 그룹 철강 수출 채널 통합시너지 창출과 함께 온라인 철강 판매 플랫폼인 ‘스틸트레이’를 통한 판매를 강화한다. 미래차, 풍력 등 신수종 수요 사업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신규 가스전 발굴 및 수출입 터미널 등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확장에 나선다. 식량사업도 900만 톤 거래 달성과 추가 인프라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등 친환경 전기차 부품과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15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열린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15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열린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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