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첫 출격을 앞둔 신인 그룹 미래소년(MIRAE)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한다.
위버스는 15일 DSP미디어 소속 보이 그룹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 커뮤니티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미래소년은 '모두와 함께 나아갈 미래'라는 의미로, 늘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망을 담고 있다. 미래소년은 이와 함께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함께 열어가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 아래 오는 17일 데뷔 앨범 '킬라(KILLA)'를 공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미래소년은 앞서 자체 SNS 채널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긴 프로필 필름을 시작으로, 트랙리스트와 비주얼 프리뷰,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데뷔 프로모션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데뷔를 앞두고 위버스에 합류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그룹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줄 계획이다.
위버스는 미래소년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30일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2년 3월, 데뷔 1주년을 맞은 미래소년에게 보내는 '미래의 편지'를 주제로 위버스에 이벤트 해시태그(#to_future_of_MIRAE)와 함께 글을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래소년 친필 사인 포스터가 증정된다.
미래소년의 합류로 위버스는 이미 폭넓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는 물론, 데뷔와 동시에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글로벌 소통 창구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엔하이픈(ENHYPEN), CL, 피원하모니, 위클리, 선미, 헨리, 드림캐쳐, 체리블렛,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뉴 호프 클럽, 알렉산더 23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소속의 영국 아티스트 영블러드도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FNC엔터테인먼트가 회사 차원에서 위버스 합류를 발표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