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국민의 공분을 산 한국주택토지공사(LH) 임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의혹 수사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경찰 신고센터'를 발족했다.
경찰은 15일 LH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제보를 접수하는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신고 대상은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직원의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부동산 투기행위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경찰이 중심이 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는 총경급을 센터장으로 총 5명의 전문 상담 경찰관이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신고 전화번호는 (02)3150-0025다.
/박홍용 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