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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日골드디스크 8개부문 수상… 해외 가수 중 최다부문

'올해의 앨범',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 상 등 휩쓸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레코드협회가 선정하는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 등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부문의 수상 기록이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15일 제35회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BTS가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부 수상내역을 보면 BTS는 지난해 7월 낸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 ~더 저니~’(Map Of The Soul:7 ~THE JOURNEY~)로 올해의 앨범상과 베스트3 앨범을 받았다. 또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로 베스트3 앨범을 하나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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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아시아 부문 ‘올해의 다운로드 곡’, ‘올해의 스트리밍 곡’, ‘베스트5 스트리밍 곡’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재팬 에디션’은 올해의 뮤직비디오에 선정됐다. 이 영상은 지난 2019년 일본에서 열린 스타디움 공연 실황을 담았다.

BTS는 소감을 통해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는 팬덤 ‘아미’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과 무대를 모두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니쥬가 베스트5 신인상, 베스트5 다운로드 노래, 베스트5 스트리밍 노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BTS와 소속사가 같은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신인상과 베스트3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세븐틴이 ‘베스트3 앨범’, 스트레이키즈가 ‘베스트3 신인상’을 받았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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