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 관양고 일대 '그리니티시티' 5월 착공…1,345세대 건립

관양그리니티시티 조감도관양그리니티시티 조감도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인 ‘관양그리니티시티’ 조성 공사를 오는 5월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리니티시티는 ‘Green’과 ‘IT’ 합성어로, 사업 면적은 15만7,081㎡이다.



경기주택공사와 안양도시공사가 2,020억원을 들여 공동 시행하는 이 사업 지구에는 단독주택 28세대와 공동주택 1,317세대 등 총 1,345세대의 주택이 조성된다.

관련기사



공동주택 중 474세대는 청년 주거용으로 특별 공급될 예정이다. 주민 편의시설로 공원과 녹지, 산책로,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시와 경기주택공사 등은 내년 말까지 기반조성 공사를 마무리한 뒤 2024년 말까지 주거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은 20년 장기 전세와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민과 청년층 주거안정을 꾀하고 스마트특화 서비스를 도입,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스마트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