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가 16일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사랑의 장학금’ 3억 원을 서울시교육청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학생 630명의 장학금과 조식 지원, 심리·정서 지원, 희망나눔꿈 지원, 결식 지원 등 여러 교육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은 멘토링, 꿈장학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희망 장학금 , 조식 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1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