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대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 269명 합격생 배출

지난해는 293명 사립대학 중 최다…전국 최상위권 사범대 보유 입증

대구대 사범대학 전경./제공=대구대대구대 사범대학 전경./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는 2021학년도 국·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 269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대는 지난 2018년 302명, 2020년 293명으로 전국 사립대학 최다 국·공립 교사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임용시험에서도 다수 합격자를 배출, 전국 최상위권 사범대학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17일 대구대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의 최종 합격자 자료를 확인한 결과 대구대는 대구·경북 105명을 비롯해 경기 31명, 경남 29명, 울산 25명의 국·공립 교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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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러 지역에서 수석과 차석을 차지해 두각을 나타했다.

유아특수교육과의 경우 대구시 수석(이상현), 경북도 수석(김예은), 경남도 수석(김윤정), 제주특별자치도 수석(김의정) 및 차석(박소연) 등의 성과를 냈다. 초등특수교육과도 제주특별자치도 수석(남지수) 및 차석(양진한)을 차지했다.

과목별로는 특수(유아·초등·중등특수) 160명, 과학교육학부 25명, 전문상담 24명, 유아교육 18명, 일반사회 11명, 국어교육 10명 순이었다.

장희흥 대구대 사범대학장은 “매년 300명 안팎의 합격자를 지속 배출할 수 있는 이유는 교원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과 구성원의 노력에다 공동학습 공간인 그룹스터디룸, 최신 기자재를 갖춘 수업 행동 분석실 등 임용고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인프라 덕분”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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