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창원 가포택지지구에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반도건설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84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A 374가구, 74㎡B 48가구, 84㎡A 161가구, 84㎡B 69가구, 84㎡C 195가구 등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8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내에는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가포택지지구 내에서는 최초 사례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일부 가구에는 창원 가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5베이(Bay) 설계 등 반도유보라 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첨단 IoT서비스’를 적용해 가구내 가전과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단지는 내부에 어린이집이 조성되는 데다 바로 앞에 가포초교·유치원·중학교 등이 위치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중앙공원을 비롯해 주변의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가깝다.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창원 가포택지지구’에는 마산합포구 가포동 일대 47만6,400여㎡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단지 3,300여가구(계획인구 8,784명) 및 도시공원 등이 조성된다. 창원시‘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확정에 이어 마산권 핵심 사업인‘마산해양신도시’를 비롯한 가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등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조명을 받는 신도시다.
또한 창원국가산단, 진해 및 부산방면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가포신항터널을 통해 마산합포구 월영동, 자산동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도5번, 국도14번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단지 입주는 2024년 3월로 예정돼 있으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됐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