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1,000원쓰면 대한항공 1마일리지' 현대카드, 프리미엄 ‘더퍼플오제’ 출시

/자료 제공=현대카드/자료 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더 퍼플 오제(the Purple osee)’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카드 라인 ‘더 퍼플(the Purple)’의 신상품인 더 퍼플 오제는 기존 상품 대비 리워드 혜택을 강화하고 새로운 바우처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의미를 담아 ‘대담한’을 뜻하는 프랑스어 ‘오제(osee)’를 상품명에 반영했다.

카드는 M포인트형과 항공마일리지형(대한항공형·아시아나항공형)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M포인트형은 사용처나 적립 한도에 상관 없이 최대 2%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카드 사용액이 큰 퍼플라인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당월 50만 원 이상 사용 시 1%,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1.5%, 200만 원 이상 사용 시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주유, 외식, 쇼핑, 영화관, 여행 등 164개 브랜드, 5만 5,0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형의 적립 혜택도 강화됐다. 기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제공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형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형과 동일하게 1,000원당 1마일리지로 변경돼 적립률이 크게 높아졌다.

관련기사



프리미엄 카드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로열티 보너스도 새롭게 탑재됐다. 연간 4,00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고객에게는 리워드 추가 적립(30만 M포인트 또는 1만 4,000 항공마일리지)이나 연회비 30만 원 감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바우처도 회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기존에는 트래블, 호텔, 쇼핑 각 영역에서 지정된 금액의 바우처를 제공했다. 하지만 더 퍼플 오제는 총 6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한 영역 당 최고 40만 원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프리미엄 카드 최초로 특수 소재 카드에 멀티 플레이트 디자인을 도입했으며 3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예매 시 회원 전용 선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항/특급호텔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80만 원이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