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와인 코너에서 '호구'되지 않는 법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임승수 지음, 수오서재 펴냄







2020년 국내 와인 수입량은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사상 최대치인 3억3,000만 달러 어치가 한 해 동안 수입됐다. 와인은 더 이상 소수 애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이 즐기는 술이다. 그런데 와인을 즐겨 마시면서도 제품을 잘 고르는 법이나 제대로 보관하는 법 등에 대해선 모르는 사람이 많다. 책은 와인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담고 있다. 와인 정가에 속지 않는 법, 라벨 읽는 법, 와인 잔과 안주 선택 법까지 알려준다. 저자는 “와인 코너에서 한참을 망설여본 사람이나 와인 리스트를 오직 가격 순으로만 봐야 했던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전했다.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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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정영현 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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