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18일 개장식을 가졌다.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총 230억원이 투입돼 120㏊ 규모로 조성됐고 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56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체험과 교육 등을 위한 방문자 안내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해안탐방로(4.2㎞), 전망대 등의 시설도 들어서 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며 “코로나시대에 국민에게 각광받는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